1. 사건 개요
국민배우 안성기(73)가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려 쓰러지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025년 12월 30일 오후 4시경 발생한 이번 사고로, 안성기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ICU)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 소속사 공식 입장
12월 31일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안성기 배우는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 사고를 당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인 의식 회복 여부나 향후 치료 경과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개되지 않았다.
3. 혈액암 투병 이력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를 거쳐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정기 검진 과정에서 암이 재발해 2년 이상 항암 치료를 이어왔고,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투병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항암 치료로 인해 가발을 착용했으며, 당시 “최근 건강이 호전돼 외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이후에는 공식 석상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회복 의지를 보여왔으나, 최근 지인들의 발언을 통해 건강 상태가 다시 악화됐다는 정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4. 안성기의 연기 인생
1952년생인 안성기는 만 5세였던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약 60여 년간 140~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 대표작 :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스타〉
- 수상 : 대종상·청룡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 남우주연상 다수
오랜 세월 사건·사고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는 대중에게 ‘국민배우’라는 수식어로 불려왔다.
5.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
안성기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과 가족들이 경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령과 기존 혈액암 투병 이력이 있는 만큼 회복 여부에 대한 신중한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많은 영화 팬들과 동료 배우들이 그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